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산서 3년만에 재난구호 종합훈련 진행

김수아 기자

2022-10-13 17:02:51

긴급구호품 지원
긴급구호품 지원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13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호수공원 포구 광장에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에 발생한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로 인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가상 설정에서 구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적십자 재난구호봉사단의 기능 점검과 봉사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안산소방서·안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재난구호 종합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접수와 보고, 재난 상황 보고에 따른 반별 역할 배분과 훈련으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재난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봉사원 비상 소집 및 등록,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신속한 구호품 전달, 이재민 셸터 설치, 구호 급식 및 재난 심리회복 지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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