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개선…체험교육 정원 60%↑

김수아 기자

2022-10-13 10:46:17

경기도 국민 안전 체험관
경기도 국민 안전 체험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객들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와 편의 증대를 위해 이달부터 체험코스별 운영 횟수, 체험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5~9세 어린이들의 인기로 예약이 어려웠던 ‘어린이안전동화마을’의 운영 횟수와 체험정원을 늘려 보다 쉽게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중 하루 4차례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체험정원을 회차당 24명에서 36명으로 늘렸고, 주말 운영도 회당 24명씩 3회에서 회당 24명 또는 36명씩 4회로 늘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 역시 평일 11회 17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16회 320명으로 확대했으며 주중에만 실시하던 교육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해 직장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재난 현장에서 만나는 생명 존중, 협동, 봉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4D 영화 2편(유성이 쏟아지는 날‧싱크홀‧각 15분 상영)을 매시간 상영하고, 가상현실(VR)을 통해 토양과 대기, 수질문제 등 환경오염에 대한 상식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 예약방식도 변경된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예약인원이 체험정원보다 적을 경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도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체험예약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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