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비상 연락 체계, 민방위 경보시설 등 분야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강화함으로써 안보상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비상기획담당관 주재로 31개 시군 비상 대비 업무 담당자들과 ‘최근 안보 상황 관련 비상 대비 태세 점검 및 협조'를 위한 영상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논의된 방안을 살펴보면 ▲도, 시군, 군부대, 교육청 등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망 보완·정비 ▲비상대비·위기대응 상황실 체계적 운영위한 사전 준비 ▲주민대피시설 운영 현황 등 철저 점검·보완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 확충 및 주민대피 사각 지역 조기 해소 ▲민방위 경보시설 정밀 점검 등이다.
이 밖에도 도와 시군은 2023년도 충무계획 작성, 민방위대 동원 즉응태세 유지, 주민신고망 재정비,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홍보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원진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사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 대비 분야별 철저한 점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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