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와 카카오(공동대표 남궁훈, 홍은택)는 지난 4월부터 8월에 걸쳐 공사의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인 투어API와 카카오의 오픈 API 등을 활용하여 신규 관광 서비스를 개발하는 ‘2022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156개 팀이 참가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0팀이 선발되었으며, 4개월에 걸친 개발기간 동안 서비스 개발을 최종 완료한 총 60팀(대상 1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13팀, 장려상 40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은 ‘두루누비’ 등 다양한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전거여행 정보와 동호회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JOYRIDE’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으로는 △사용자 맞춤 분석 기반으로 여행지를 추천하고, 게이밍 요소를 결합하여 여행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LAMP’, △한강공원의 날씨 정보 등과 함께 한강공원 내 사용자 맞춤형 코스와 장소를 추천해주는 ‘한강나우’, △워케이션 여행 정보 서비스 ‘워크앳’, △로컬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지역관광정보 ‘힙촌’ △기존의 여행 짐 배송 서비스 기반으로 주변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짐캐리’, △해시태그 및 순위에 기반하여 K-컬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AboutKorea’ 등 6팀이 선정되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웹 또는 플레이스토어, 앱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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