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카카오와 ‘2022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 발표

김수아 기자

2022-10-11 09:58:04

2022 관광데이터 활용공모전 시상식
2022 관광데이터 활용공모전 시상식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관광 분야의 공공데이터 활용 온라인 서비스 개발대회인 ‘2022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이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와 카카오(공동대표 남궁훈, 홍은택)는 지난 4월부터 8월에 걸쳐 공사의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인 투어API와 카카오의 오픈 API 등을 활용하여 신규 관광 서비스를 개발하는 ‘2022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156개 팀이 참가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0팀이 선발되었으며, 4개월에 걸친 개발기간 동안 서비스 개발을 최종 완료한 총 60팀(대상 1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13팀, 장려상 40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은 ‘두루누비’ 등 다양한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전거여행 정보와 동호회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JOYRIDE’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으로는 △사용자 맞춤 분석 기반으로 여행지를 추천하고, 게이밍 요소를 결합하여 여행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LAMP’, △한강공원의 날씨 정보 등과 함께 한강공원 내 사용자 맞춤형 코스와 장소를 추천해주는 ‘한강나우’, △워케이션 여행 정보 서비스 ‘워크앳’, △로컬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지역관광정보 ‘힙촌’ △기존의 여행 짐 배송 서비스 기반으로 주변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짐캐리’, △해시태그 및 순위에 기반하여 K-컬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AboutKorea’ 등 6팀이 선정되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웹 또는 플레이스토어, 앱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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