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업무협약(MOU)은 관악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방안 구축과 관악구 문화예술 진흥 행정지원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세 기관은 관악구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위한 보증 재원 출연과 특별보증 지원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2억 원을 출연, 신용보증 재원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4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관악문화재단은 올해 주관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인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의 수료자와 관악구 내 문화예술 관련 기업까지 포괄하여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을 특별보증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날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관악구의 자원이 브랜드가 되고 청년들의 활력이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의 확장성에 기여할 것을 내다보았으며, 관악구에 다양한 시도와 생동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재원을 통해 청년도시 관악이 한층 더 역동적인 관악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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