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반려식물' 지원

독거노인 고독함 달랠 정서적 안정 효과

김궁 기자

2022-10-06 17:11:40

군산시 월명동 반려식물 전달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월명동 반려식물 전달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 월명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광빈)가 지난 4일 독거노인 10세대에 일상의 벗이 되는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0년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에 반려식물을 지원해 왔으며, 독거노인의 고독함을 달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반려식물 지원은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에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지역특화사업은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정서적 안정의 효과를 얻는 12조의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임광빈 위원장은독거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식물과의 교감으로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고 힐링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