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재생의료 발전 방향' 주제 세미나 열어

김궁 기자

2022-10-06 17:05:23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재생의료 발전 방향' 세미나 모습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재생의료 발전 방향' 세미나 모습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재생의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이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영근 병원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이성수 재생의료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재생의료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지자체 및 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했다.

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원하거나 새로 만들어내는 의료기술을 말한다. 질병의 근원적인 치료인 맞춤의료를 가능케하는 융복합치료 기술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으로 나뉜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상용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재생의료 치료제 중 세포 기반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측되며, 국내도 다수의 기업이 해외 CDMO 기업 인수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병원에서 임상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생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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