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청년어람마을준비위원회와 칠천도 옥계마을서 축제 펼친다

김수아 기자

2022-10-06 16:06:21

한국어촌어항공단, 청년어람마을준비위원회와 칠천도 옥계마을서 축제 펼친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경남센터)는 청년어람마을준비위원회(옥계마을회)와 함께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경남 거제 칠천도 옥계마을에서 ‘어기야디어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어촌을 흥 나게, 해양수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센터는 어촌이 보유한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과 청년,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촌 콘텐츠 시장, △비치마켓, △해변 레스토랑 운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방문객들의 참여를 높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축제로 구성하였다.

거제 로컬 청년디자인 단체 ‘섬도’와 협업으로 진행할 ‘어촌 콘텐츠 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갯벌 체험과 치유 콘셉트의 요가, 훌라훌라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괭이바다(고성만)에서 즐기는 카약 체험, 옥계마을에 10년간 방치된 군함 ‘선진호’를 활용한 해양산업 전시도 준비돼 있다.

‘비치마켓’에서는 경남 어촌마을과 지역 수산·유통기업들이 참여해 어촌특화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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