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7월 구축한 ‘밸류업 플랫폼(Value Up Platform)’을 활용한 후속 활동의 일환으로 플랫폼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에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마케팅 등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지원을 받은 기업은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유치 설명회는 총 20곳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K에코플랜트가 최근 3년 간 진행한 기술공모전 수상 기업 10곳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밸류업 플랫폼 협약기관이 발굴한 스타트업 10곳이다.
각 스타트업은 지난달 열린 사전 투자 미팅에 참여했고 지난 4일 행사에는 그 중 6곳이 함께 자리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 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그라운드파트너스 등 밸류업 플랫폼 협약 투자기관을 비롯해 삼호그린인베스트 등 벤처캐피털(VC) 투자기관 5곳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개최한 2022년 테크 오픈 콜라보 수상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으며 △위드엠텍 △그릿씨 △제로시스 등 최종 3개 스타트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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