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 특화 한류상품 통해 일본 단체관광객 온다

김수아 기자

2022-10-05 10:18:26

대구경북지역 특화 한류관광상품 홍보 포스터
대구경북지역 특화 한류관광상품 홍보 포스터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80여 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이달 8일 대구·경북 지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대구·경북지역 특화 한류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이 들어온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구와 포항에서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2박 3일 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8일 포항에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와 호미곶을 방문하고 대구로 이동해 9일 저녁 한류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2022 파워풀대구 K-POP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 전에는 대구 미식투어 등 테마 별 코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돌아볼 수 있다.

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환영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며, 대구 K-팝 콘서트 행사장에도 여러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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