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유아 이상징후 보육교사 실시간 파악 시스템 개발…"안전 기능 강화"

김수아 기자

2022-10-04 16:42:22

경기도, 영유아 이상징후 보육교사 실시간 파악 시스템 개발…"안전 기능 강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영유아 착용 스마트밴드를 보육교사도 착용해 영유아의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이날 수원 융기원에서 ‘정보통신기술 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고도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정보통신기술 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고도화 사업은 지난 2020년 실증화 사업의 후속 조치로, 실증화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의 개선 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1년간의 실증화 사업을 거친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기능을 더 보완했으며, 보완된 기능은 △보육교사를 위한 응급전파 시스템 △야외 안전사고 모니터링 시스템 △아동학대 의심 정황 인식 시스템 △학부모 및 보육교사 등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시스템 개선 등 4개 부문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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