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지역 재난대응기관인 완도해경서·완도군청·완도소방서·해양환경공단 60명과 선박 4척 등이 동원됐으며, 저인망어선 기관실에서 냉매파이프가 파공되어 유해물질인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완도해경은 대응기관 상호 협조체제 강화에 중점을 두고 △경계구역 설정 및 물질정도 간파 △주민대피, 통항선박 통제 △누출물질 탐지와 누출부위 봉쇄△소화포이용 확산방지 △인체 및 장비 제독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과 재난대응기관 협조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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