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경기도 남북관계 해결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김수아 기자

2022-10-04 15:50:28

남북정상선언 15주년 기념 학술회의 단체 사진
남북정상선언 15주년 기념 학술회의 단체 사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남북관계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5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를 통해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경기도는 남북관계(해결)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포럼이 주관한 이번 학술회의는 10.4 남북정상선언 15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기념사와 지난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평화를 여는 길, 평화를 다지는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2부로 나눠진 세션에서는 평화의 위협 요소와 국제정세의 위기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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