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에 '한국 현대 도예 작품' 공개 구입

김수아 기자

2022-10-04 09:28:52

전시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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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한국 현대 도예 작품’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현대 도예 작품 확보를 통해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입 대상은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주요 원로 작가, 작고 작가 등의 작품 또는 한국 현대 도예사에 영향을 끼친 1950년대 이후 대표 작품으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보유하지 않은 작품을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작품 소장자, 화랑 관련자, 작품을 매매하는 개인 또는 법인 등으로 개인의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거나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자만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작품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2차 작품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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