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복' 특화 양식품종으로 육성한다

김수아 기자

2022-10-04 09:36:40

황복 /사진제공=경기도
황복 /사진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한강과 임진강에서만 잡히는 황복을 도 특화 내수면 양식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부터 ‘황복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 시험연구 과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성장, 기능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3고(高)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황복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비를 촉진한다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황복 판매어(300g) 육성 기간을 현재 2년 6개월에서 1년 6개월로 1년 단축하고 황복이 가지고 있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 등 기능성 물질 향상을 위해 특화된 전용 사료와 수질관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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