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정기 간담회

청소년 100원 버스, 가출 청소년 쉼터 확보 등 정책 제안·수렴

김궁 기자

2022-09-29 16:54:49

나주시 아동참여단·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 = 나주시)
나주시 아동참여단·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아동친화도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아동참여단·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을 위해 아동의 실제 욕구를 파악하고 정책 제안 등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는 윤병태 시장, 아동권리 대변인 역할인 옴부즈퍼슨, 아동참여단,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1부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 인권 교육을, 2부는 퍼실리테이터 5명과 정책 제안 및 원탁 토론을 진행했다.

아동참여단은 간담회를 통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발달·보호·참여), 아동친화 6대 영역(놀이·여가, 참여·시민권, 안전·보호, 보건·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기반 정책제안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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