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지역 대규모 점포 91곳(백화점 17곳·복합쇼핑몰 13곳·쇼핑센터 43곳·전문점 18곳)을 대상으로 소방서장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비점 발견 시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위험요인 확인 사항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제연설비, 피난·방화시설 및 층별·용도별 방화구획 유지·관리 △초기 인명대피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역할 강화 △피난안전 정보 근무자·이용객 제공 여부 등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남화영 본부장 취임 이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는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모든 소방서장이 주 1회 이상 화재 안전 취약 대상을 현장 점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 대규모 점포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도 함께 실시해 대형화재를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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