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사내 경매 수익금 전액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어린이 도서 기부

최효경 기자

2022-09-28 11:13:38

사진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이덕은 센터장(사진 왼쪽)과 NHN 총무팀 이상윤 팀장(사진 오른쪽)이 도서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이덕은 센터장(사진 왼쪽)과 NHN 총무팀 이상윤 팀장(사진 오른쪽)이 도서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NHN이 사내 경매를 활용한 독특한 기부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임직원 대상의 사내 노후 자산 경매 수익금을 활용해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어린이 도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NHN은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 모니터 등을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시 관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경매를 통해선 총 2,400만원의 기부 재원이 마련됐고, 이를 통해 구매한 어린이 도서 2,100여권이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70여곳에 전달돼 아이들의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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