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콘퍼런스 오산시와 공동 주최

김수아 기자

2022-09-27 10:39:23

경기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콘퍼런스 오산시와 공동 주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일환으로 ‘식물’ 주제의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3층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제인 ‘식물의 힘’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식물 본연의 특징과 생명의 힘에 깊이 빠져보는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갖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식물과 정원이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생명의 힘에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많은 정원박람회에서조차 조연으로 소비됐던 식물의 가치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콘퍼런스 첫날인 8일에는 명인정원 초청작가 김봉찬 더 가든 대표 등 조경·건축·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명인정원 작품 '숲의 기억'과 연계해 ‘자연에서 배우는 식물의 힘’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을 진행한다.

9일에는 ‘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친근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풀어보는 ‘대중 세션’을 진행한다. 식물을 주연으로 또 다른 문화를 만드는 이들과 만나 ‘식물의 힘’을 조명하는 자리를 만들게 된다.

콘퍼런스의 현장 참석 인원은 세션별 선착순 100명(총 200명)으로 박람회 홈페이지 내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현장 참석이 힘든 이들도 참여토록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와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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