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서 도내 7개 기업 상품 선보여

김수아 기자

2022-09-27 09:55:23

경기도,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서 도내 7개 기업 상품 선보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2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10개국 120개 사가 참여, 200개 부스를 꾸리며 임신 관련 용품, 출산준비 용품, 유아용품, 캐릭터 제품, 문구 등 유아 및 어린이용품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7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했으며, 출산용품, 교육용 교구재 및 콘텐츠, 영유아용 영양제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 경기도측의 설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수원상공회의소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바이어와의 통역 및 상담, 해상·항공 운송료 등을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고 호평했다.

도는 한류의 영향으로 우수 품질 경쟁력을 가진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가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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