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연다

박정배 기자

2022-09-26 18:25:12

이미지 제공=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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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한전은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22’)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인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중요성 인식에 따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로 선정했다.

BIXPO 2022에서는 탄소중립과 탄소중립의 필수 전제인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하여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재정립 등의 새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반영한 종합에너지 박람회가 되도록 기획하고 BIXPO가 글로벌 엑스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올해부터 ’아시아 대표 전력·에너지 엑스포’라는 중장기 글로벌화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의 기업과 연구기관, 에너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BIXPO의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 및 중동지역 바이어를 초청한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전 주관하에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전문 컨퍼런스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KEPCO R&D Master Plan 발표회’를 통해 탄소중립 분야 26개의 기술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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