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가상의 국가인 모마요 왕국(Kingdom of Momaayoo)과 키사카 공화국(Republic of Kissaka) 간 지하자원을 둘러싼 분쟁 과정 중 발생한 민간인 및 유엔 사무관 살해, 원유 유출에 대한 군 통수권자로서 키사카 공화국 대통령의 형사법적 책임에 대해 다투었다.
학부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총 6개 팀 16명이 출전하여 구두변론 경연대회를 진행했고, 결승전에서는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팀(오지은, 김채원, 박준영)이 연세대학교팀(이준상, 정소진, 박주원)과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21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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