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 음원 수익금 폐어구 수거에 전액 활용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가수 이선희와 YB가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한 음원 수익금을 연근해 어장 폐어구 수거에 전액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은 YB와 이음컬처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깨끗한 바다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속 추진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가수 이선희와 YB가 참여해 해양생물 보호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공단은 음원 수익금을 활용한 폐어구 수거를 통해 고래를 포함한 해양생물들을 유령어업으로부터 지키고, 해양생물들의 산란·서식장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