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한국교통방송 "도로 위 양심 운전자, 100만원 주인공은 부산시민"

김수아 기자

2022-09-25 10:43:54

도로 위 양심 운전자 3호 운전자 선정 모습.
도로 위 양심 운전자 3호 운전자 선정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운영하는 TBN 한국교통방송은 올바른 우회전 교차로 통행 정착을 위해 기획한 특집방송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백만 원 GO!’부산편이 지난 24일 성공리에 방송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집방송에서 교차로 통행 방법을 지켜 도로 위 양심 3호 운전자로 선정된 배 상현(42)씨는 “어린 자녀들 때문에 특히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도로교통법을 눈여겨 본 것이 이렇게 행운으로 다가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방송이 진행된 부산광역시‘내성 교차로’는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고 통행이 많은 편이어서 평소 보행자 사고 발생이 높은 곳이다.

이날 방송에는 부산경찰청 김오녕 교통과장, 동래경찰서 손계수 교통안전계 외근팀장,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서윤정 과장 등이 출연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교차로 횡단보도 일시 정지등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백만 원 GO!’는 지난 7월부터 개정된 교차로 통행 법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TBN 한국교통방송이 기획해서 진행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각 지역의 지부와 OB맥주(OB좋은 세상)가 함께하는 특집방송은 인천과 광주에 이어 부산에서 세 번째로 제작됐으며, 차후 주요 도시 2곳에서 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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