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 MOU 체결

스마트그리드 연구, 정책 발굴, 기업 지원 등 협력

김궁 기자

2022-09-23 17:08:22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 = 나주시)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도,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초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 전담기관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첫 지역 사무소를 나주 혁신도시에 설립함에 따라 이뤄졌다.

스마트그리드는 필요한 만큼 전기를 생산하거나 생산량에 맞춰서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전력망에 IT기술을 더해 전기 사용량과 공급량을 분석, 이에 맞춰 소비자와 전력회사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 소비가 가능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종영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이사장,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석좌교수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책 및 기술발전방안 연구’, ‘정부 및 지자체 에너지사업 신규 기획 및 연구개발’, ‘스마트그리드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공모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지원’, ‘교육 등 지역 활성화등 분야별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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