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집중 발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강성운 부군수를 단장으로 ‘위기 가구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 기동대 등 267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의료 위기, 갑작스런 소득 상실, 월세 미납, 공과금(단전, 단수, 건보료 등) 장기 체납자 등 위기 정보 통보자(286명)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전수 조사를 통해 제도권 밖의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신속한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며 복지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에는 공적 지원으로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 바우처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공적 자원 연계 시 소득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을 필요로 하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신속한 생활 불편 해소, 집수리, 생계비, 의료비 등을 함께 지원한다.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 등은 민간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여 방문 상담과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고, 관할 읍면에서는 시스템으로 포착되지 않은 취약계층 세대에 대해 전화, 현장 상담 실시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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