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도를 제고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공정 뿐 아니라 최고 경영진 의사결정에서부터 영업,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등 전 영역에 걸쳐 데이터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로 적용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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