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제주관광공사와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2-09-21 09:48:01

태광산업이 20일 제주관광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클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영신타올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정철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 메종글래드 제주 현용탁 총지배인, 엠와이소셜컴퍼니 강신일 부대표, 제클린 차승수 대표,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정근 제주본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한경애 전무(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태광산업이 20일 제주관광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클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영신타올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정철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 메종글래드 제주 현용탁 총지배인, 엠와이소셜컴퍼니 강신일 부대표, 제클린 차승수 대표,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정근 제주본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한경애 전무(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섬유사업본부 대표 정철현)은 제주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도의 미래와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제클린(대표 차승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영신타올(대표 김용복) 등 총 9개 기관 및 기업과의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는 지난 20일 11시 제주관광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관광(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주도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관광산업에서 매립·소각되는 자원을 재생 제품으로 만드는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필요한 지원이 기업·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첫 번째 결과물로 도내 관광(숙박)업계에서 사용한 이불커버, 베개커버, 시트커버 등을 세탁 플랫폼 전문기업인 제클린에서 수거∙분류 및 선별하고, 태광산업에서 재생 원료를 해섬하여, 리사이클 면원사를 생산한다.

이후, 영신타올이 ‘페이스타올’ 시제품을 생산하고, 제작된 리사이클 코튼 ‘페이스타올’은 제주관광공사를 통해 판매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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