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제클린(대표 차승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영신타올(대표 김용복) 등 총 9개 기관 및 기업과의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는 지난 20일 11시 제주관광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관광(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제주도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관광산업에서 매립·소각되는 자원을 재생 제품으로 만드는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필요한 지원이 기업·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첫 번째 결과물로 도내 관광(숙박)업계에서 사용한 이불커버, 베개커버, 시트커버 등을 세탁 플랫폼 전문기업인 제클린에서 수거∙분류 및 선별하고, 태광산업에서 재생 원료를 해섬하여, 리사이클 면원사를 생산한다.
이후, 영신타올이 ‘페이스타올’ 시제품을 생산하고, 제작된 리사이클 코튼 ‘페이스타올’은 제주관광공사를 통해 판매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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