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제주도 상수도관 누수탐사 이날부터 3일간 지원

김수아 기자

2022-09-20 17:57:09

상수도관 누수탐사 모습
상수도관 누수탐사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0일부터 3일 동안 제주도의 배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수탐사는 ‘시설물안전법’ 상의 제1종 또는 2종 시설물로 관리되지 않는 소규모 시설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탐사 구간은 제주도의 다른 지역보다 누수 가능성이 큰 구좌읍 구간으로 결정되었으며, 보다 정확한 탐사를 위해 인공지능(AI) 누수음 분석기술이 동원된다.

관리원은 누수탐사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에스 플로깅’(S-Plogging)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에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과 안전(Safety)을 합성한 것으로, 관리원은 배수관로 누수탐사와 함께 쓰레기 줍기를 통한 제주도 환경보호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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