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드프렌즈, 무료급식소 '대전밥상공동체' 개소위해 후원금 등 지원

김수아 기자

2022-09-19 23:22:55

(사)월드프렌즈, 무료급식소 '대전밥상공동체' 개소위해 후원금 등 지원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민국 NGO (사)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인 ‘대전밥상공동체‘(대표 신원규) 개소를 위해 후원금 및 식자재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원규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대전에서 ‘대전연탄은행’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연탄 봉사를 해왔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탄 한 장처럼 따뜻한 밥한끼의 중요성을 느낀 신원규 대표는 대전광역시 가양동에 무료 급식소인 ‘대전밥상공동체’ 개소를 준비했다.

월드프렌즈는 해당 급식소에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후원금 및 식자재를 지원하여 개소를 도왔으며,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식사를 나누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월드프렌즈 남상원 나눔배분지부장은 “무료 급식소의 무탈한 운영을 기원하며, 인근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원규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응원해줘서 고맙다"면서 "이러한 따뜻한 관심이 지속 가능한 운영에 매우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법률사무소 진언‘ 대표인 강재규 변호사가 참석해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응원을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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