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 시행한 추경에서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예산 4억 7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관내 1년 이상 거주 및 농업에 종사한 농업경영체 상 경영주에게 최대 300만 원 한도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2억 7000만 원을 확보해 상반기 208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신청액 대비 30%를 지원하는 데 그쳤다. 앞으로 384농가를 추가로 선정해 연내 80%까지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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