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베트남 응에안성과 경제·문화 교류협력 확대”

부이 딩 럼 부위원장 “광주와의 협력은 응에안성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

김궁 기자

2022-09-19 16:24:35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부이 딩 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부위원장을 접견하고 광주와 베트남 응에안성 간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부이 딩 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부위원장을 접견하고 광주와 베트남 응에안성 간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부이 딩 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경제·통상 협력 및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베트남 응에안성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광주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은 우리 광주시민이다베트남의 역사 깊은 도시인 응에안성 대표단의 광주 방문을 환영하고 오늘의 만남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의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다양하고 폭넓은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부이 딩 럼 부위원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교류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때에 광주와 응에안성이 자매결연이라는 큰 인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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