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안병길 국회의원,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 김병기 국장, 건설본부 민규식 건축2팀장, 부산공동어시장 박극제 사장을 포함해 2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두 모였다.
참석자들은 “사업추진 경과를 조합공동사업법인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달청의 적정성 검토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2023년 착공을 위해 공사계획에 대한 관계자들 간의 이견 조정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기존 사업기간 만료가 임박한 만큼 우선적으로 사업기간 연장 조치가 시행되어야 한다” 등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된 구체적 과제들을 제시했다.
회의를 주최한 안병길 의원은 “가장 시급한 사업기간 연장은 기재부·해수부와 즉시 연계해 빠른 시일내에 매듭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어시장 내 필수시설과 중앙도매시장 기능을 우선적으로 진행시키고, 부족한 예산은 2023년도 국회 국비 심의 과정 등을 통해 부족함없이 채워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길 의원실과 부산시는 숙원사업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올 정기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부터 현장 공사 진행 상황까지 ‘원팀’으로 뭉쳐 성과를 만드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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