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현대캐피탈, 하우스푸어의 경제적 재기 지원 위한 협약 체결

김수아 기자

2022-09-16 17:20:02

9월 16일(금) 현대캐피탈빌딩(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사진 왼쪽)과 백연웅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16일(금) 현대캐피탈빌딩(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사진 왼쪽)과 백연웅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현대캐피탈(대표 목진원)이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하우스푸어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16일 현대캐피탈빌딩(서울 여의도) 대회의실에서 현대캐피탈과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 현대캐피탈 백연웅 사업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캐피탈은 주택담보대출 연체채권을 캠코에 정기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캠코는 연체채권 매입 후 취약·연체차주의 실질적 재기를 위해 채무조정, 주택매각 후 임차거주(Sales&Lease Back) 등 주택 담보대출 연체차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두 기관은 연체차주 지원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함께 기관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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