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숙원 ‘화도~운수’ 현장 찾은 김동연, “민선 8기 조속한 착공 추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경기북부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남양주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착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번 방문은 화도~운수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조응천 국회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석균 도의원, 박윤옥 시의원, 주민대표 등이 함께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표 등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 지사는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인 것처럼, 제가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며 “화도~운수 도로가 경기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로인 만큼,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