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 시민들을 찾아가 식사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 남구의 한 마을에서 이루어진 이번 식사는 스테이크 컵밥과 닭꼬치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에는 약 150명의 주민이 모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태풍으로 집이 침수된 A씨(71세)는 “아직까지 주방이 고쳐지지 않아 식사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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