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수해 소상공인 카페 복구 지원…"인테리어 공사·재발 방지 마련"

최효경 기자

2022-09-15 12:08:01

조주현 중기부 차관(오른쪽 세번째)이 스타벅스의 소상공인 카페 복구 작업현장에 격려 방문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오른쪽 세번째)이 스타벅스의 소상공인 카페 복구 작업현장에 격려 방문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스타벅스가 지난 8월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상생음료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카페의 복구 지원에 들어간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에 걸쳐 동작구 성대전통시장과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내에 침수 피해를 입었던 카페 2곳의 복구 지원을 각각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이 된 2곳의 카페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매장으로, 전통시장 내 입점한 카페들 중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에 스타벅스는 협력사들과 함께 해당 카페들에 대한 재도색 및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하고, 추후 해당 매장의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차수판 설치 등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카페 재기에 힘을 보탰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해 카페 복구 지원은 물론, 노후화된 카페 리모델링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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