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찾아가는 분리배출 시민캠페인 시작

김궁 기자

2022-09-14 18:11:24

지구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분리배출 안내문 (사진제공 = 군산시)
지구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분리배출 안내문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이하 체험관)은 14일 군산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지구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분리배출’ 찾아가는 분리배출 시민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체험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5대 기후위기 주제 중 하나인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고 있다.

체험관은 이번 시민캠페인을 통해 어린이·학생 위주의 기후위기 교육을 중·장년,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체험관은 ‘음쓰제로’, ‘매1매1 기후행동’ 등 다양한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주로 SNS로 진행한 기존의 캠페인과 달리 이번에는 찾아가는 대면교육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에 체험관 프로그램 강사가 출강해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개념, 분리배출 방법, 군산의 쓰레기 처리 과정을 소개하는 한시간 정도의 교육 후 업사이클링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것으로 총 소요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15명에서 30명까지의 인원을 한 반으로 구성해 체험관에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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