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토부 공모 선정 ‘일자리 연계형 주택 건립’

108억 투입, 해양바이오산업 등 지역 전략 사업 종사자 주택 확보

김궁 기자

2022-09-14 18:09:32

완도군청 전경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군청 전경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 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전략 산업의 종사자를 위해 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역 특화 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 주택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총 108억 원을 투입해 신지면 대곡리에 지역 전략 산업 종사자 전용 공공 임대 주택(68세대)을 건립한다.

사업은 군이 직접 건설 및 운영을 총괄하며, 오는 2023년 착공하여 2025년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 선정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종사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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