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지연심 초대전 개최

내달 3일까지 병원 CNUH갤러리서 전시회
‘아름다운 향기’ 주제로 22점 선봬

김궁 기자

2022-09-14 17:55:00

지연심 작가 '꽃밭에서'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지연심 작가 '꽃밭에서'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는 103일까지 병원 11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지연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도의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향기라는 주제로 한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지연심 작가는 사람마다 타고난 취향·환경·가치관 등이 모두 다르듯이 그림 또한 저마다의 성향으로 세상의 수많은 사연을 이야기한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특히 지 작가는 자연이 주는 모든 형상들을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풍부한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철학적 명제 없이 그냥 편하게 누구나 선뜻 다가가 감상할 수 있는 그림이라며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파묻혀 고단할 때 휴식을 주고 덧없을 때 안식을 주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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