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한라대와 함께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 열어

김수아 기자

2022-09-14 09:32:04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 포스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 포스터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공동으로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제1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의 핵심 미션은 자율주행차가 도로주행을 할 때 교통안전표지를 인식하여 처리하는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공단은 지난해 구축한 교통안전분야 AI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해 인공지능 학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 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전국 고등학교별 3인 1조로 참여가능하다.

또한, 공단과 한라대학교는 참가자 전원에게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스마트 교통인프라 기술 △실도로 자율주행 교통안전기술 연계 인공지능 기술 개발 현황 △인공지능 인식처리 △파이썬 활용 방법 △인공지능 알고리즘 설계 관련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1월 12일 예선을 거쳐 11월 26일 본선 대회를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진행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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