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우즈벡·말레이시아서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행사 열어

김수아 기자

2022-09-13 17:17:17

‘2022 모꼬지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행사 포스터
‘2022 모꼬지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행사 포스터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아시아 2개국 △우즈베키스탄(9. 24.~25.) △말레이시아(11. 12.~13.)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모꼬지는 놀이·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처음으로 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첫 대면 행사인 만큼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체험과 전시부터 엑소(EXO) 카이, 에일리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꼬지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행사는 오는 24일과 25일 타슈켄트 내 악셀론 카팅 클럽(Axelon Karting Club)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의미가 더 깊다.

△한국 드라마와 웹툰을 전시하는 ‘모꼬지 스퀘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모꼬지 키친’ △현지 진출 한국 제품을 홍보하는 ‘모꼬지 마켓’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미니 스테이지’ △음악으로 열기를 더하는 ‘모꼬지 콘서트’ 등 여러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문체주는 전 세계 누구나 공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꼬지 대한민국’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은 현지인의 편의를 위해 영어와 우즈베크어로 제공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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