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추석 맞아 장애가정 40곳에 명절선물 전달 행사 펼쳐

김수아 기자

2022-09-13 11:11:24

사진제공=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사진제공=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7일부터 8일, 이틀간 지역 내 장애가정 40곳에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명절선물 전달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김성미) 내 21개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생필품을 모아 ‘사랑의 생필품’ 키트를 구성해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후원하였으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람의 생필품’ 키트에 명절음식을 더하여 장애가정 40곳에 비대면으로 명절선물을 전달하였다.

‘사랑의 생필물’ 키트를 후원한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 김성미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원아들과 함께 약소하지만 따뜻한 손길을 보태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원아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해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매번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선물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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