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사업으로,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와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나눔’ 단일분야로 진행되며 150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예산 규모는 9억 원 수준이다.
경기도는 물가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작년에 비해 지원단체를 80개가량 늘리고 지원예산도 단체당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리는 등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서식과 지원 방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김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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