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추석 맞아 쉼없는 민생 행보…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잇따라 찾아

김수아 기자

2022-09-08 18:20:43

전통시장 찾은 김지사
전통시장 찾은 김지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8일 안양남부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의 모습은 마치 선거 유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취임 이후에도 쉬임없이 바쁘게 현장을 돌면서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것.

이날 김동연 지사는 강득구 국회의원, 봉필규 안양남부시장 상인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내 상점 곳곳을 찾아 과일, 채소 등 각종 추석 명절 물품을 손수 구매하며 시장 물가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상점을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김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각 시장에 맞게끔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지원책을 펼치겠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은 경기도는 물론, 각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소비자들에게 고통이 될 것”이라며 거듭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김 지사는 안양시 만안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좋은집’을 찾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유미숙 좋은집 원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아이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아동양육시설인‘좋은집’을 찾은 김 지사
아동양육시설인‘좋은집’을 찾은 김 지사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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