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소멸 위기 어촌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펼쳐

김수아 기자

2022-09-07 14:00:06

두서어촌계
두서어촌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고령화와 줄어든 어업활동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경기도 어촌과의 상생을 위한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수산진흥원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월곶, 오이도, 두서, 상동, 흘곶 등 5개 어촌계를 7월 1일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어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원금 제공이 주요 지원이었던 다른 사업에서 나아가 어촌공동체별로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과 어촌공동체별 전담 상담사를 배정해 지역 특성과 구성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어촌공동체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도 농수산진흥원은 설명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공동체가 계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담과 관리를 지원하고 공동체간 성과발표를 통해 우수 공동체도 선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