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생특위, 추석 맞아 민생경제 현안 목소리 듣기 잰걸음

김수아 기자

2022-09-06 16:50:10

경제고용대책반 현장간담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제고용대책반 현장간담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의견 청취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문우식 경기도 민생특위 공동위원장은 6일 민생특위 경제·고용대책반 함께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방문, 민생경제 현안과 관련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민생경제가 위기에 놓인 상황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문우식 위원장 등 민생특위 관계자들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관계자,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과 금융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찾은 금융취약계층 이용자들의 금융 관련 고충을 들으며 향후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문우식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민생특위를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도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논의·발굴하고자 지난 8월 1일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로, 경제·고용, 소상공인·기업, 생활물가, 취약·가계, 부동산 5개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연 도지사와 문우식 서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계각층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정치⸱시민사회 대표인사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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