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원순환 날 맞아 업사이클링 화분 초등학교에 기부

한시은 기자

2022-09-06 12:30:42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보라매초등학교에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업사이클링한 화분키트를 전달했다. 화분에 씨앗을 심는 체험활동 후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보라매초등학교에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업사이클링한 화분키트를 전달했다. 화분에 씨앗을 심는 체험활동 후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재탄생된 화분을 학교 교실 숲 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35개 초등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을 비롯해,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된 경기 갈곶초등학교와 충남 탕정초등학교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된 서울 보라매초등학교 등 전국 3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참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총 930kg 분량의 플라스틱이 수거됐으며, 이후 2달에 걸친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화분으로 재탄생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 보라매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된 화분에 흙을 담고 씨앗을 심어 풍성한 교실 숲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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