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계속 가보겠습니다' 초판 인세 1000만원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9-06 11:29:04

'계속 가보겠습니다' 책 표지
'계속 가보겠습니다' 책 표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계속 가보겠습니다(메디치미디어)’의 저자 임은정이 초판 인세의 일부인 1천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양심을 지키며 외롭게 걷다 고통 받은 사람들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속 가보겠습니다’는 검사 임은정의 첫 번째 단독 저서다. 10년 동안 내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검찰의 모습과 저자의 고뇌가 담겨 있다. 출간과 동시에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저자 임은정은 “공정하고 바른 검찰이 되기를 바라는 공적인 의도로 출간을 결심했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부를 계획했다"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