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제11호 태풍 ‘힌남노’ 총력 대비전 펼친다

김궁 기자

2022-09-05 17:29:28

완도해양경찰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사고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사고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대비해 5오전 8시부로 비상근무체제를 3단계로 격상하고 사고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초속 50m/s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진 중이며, 오늘 저녁 9시경 제주도 상륙이 전망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비상근무체제를 3단계로 격상하여 전 직원이 태풍 대비에 나섰으며 항․포구 등 위험구역 순찰강화, 어선 대피 유도 및 출항 통제, 양식시설 고정․결박 등의 안전대책 시행과 위험예보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는 만큼,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달라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