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초속 50m/s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진 중이며, 오늘 저녁 9시경 제주도 상륙이 전망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비상근무체제를 3단계로 격상하여 전 직원이 태풍 대비에 나섰으며 항․포구 등 위험구역 순찰강화, 어선 대피 유도 및 출항 통제, 양식시설 고정․결박 등의 안전대책 시행과 위험예보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는 만큼,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달라”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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